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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이 총리는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것을 통해 우리가 국가목표에 접근해 간다는 실감을 국민께서 가지도록 해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책기획위원회는 정책 과제를 개발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하는 기구다. 앞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수립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위원장은 정해구(62)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맡았다.
출범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총리는 "정책기획위는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국가비전이 구현되도록 기획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와 미래 △한국과 세계 △국민과 정부 △정부 내부를 있는 '가교(다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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