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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제천역전한마음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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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제천역전한마음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보고회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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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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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4일 제천제이컨벤션 6층 대연회실에서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2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이 주체가 돼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대원대는 관광형시장으로 특화된 제천역전한마음시장과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위해 대학은 다섯 가지 즐거움이 있는 오락(五樂)이라는 테마로 △건강회복, △구강 건강교육연극, △치아 건강코칭, △제과제빵 제품개발, △휴게공원 디자인 및 시설물 제작, △멋과 낭만 이벤트 공연, △이동형 물분부 소방장비 제작 등 8개학과 250여 명 학생이 참여했다.

성과발표회에는 대학 관계자, 역전한마음상인회 회장단, 제천의 의회 의원,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제천시 관계자, 대학생 서포터즈와 지도교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수와 전문가 도움으로 학생이 제천역전한마음 상인회와 협력해 만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원탁 총장은 "대학협력사업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한마음시장 발전뿐만 아니라 제천시와 지역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남 상인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서로 협력해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소원을 만들어낸 시간"이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이어가도록 젊은 학생이 뜨거운 열정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대와 제천역전한마음시장은 대학협력사업을 경험삼아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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