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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실적장세 지속… "코스피 2700 예상"

[내일의전략]내년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16% 증가 전망…"주도업종 달라질 수도"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입력 : 2017.12.18 16:31|조회 : 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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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실적장세 지속… "코스피 2700 예상"

올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렸던 실적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가지수 추이도 결국 실적에 기반하는 만큼 내년 코스피 지수는 올해보다 약 7%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 추정치 3곳 이상이 존재하는 코스피 202개 기업(급융업종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매출액은 1876조2148억원, 영업이익은 192조7838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6.23%, 16.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재에 포함되는 조선 업종, IT에 속한 디스플레이 업종을 제외하면 모두 올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내년에도 반도체 영업이익은 82조2606억원으로 전체 코스피 영업이익의 43%를 차지할 전망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반도체 이익성장률이 올해보다 둔화되고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업종 비율이 최대수준(80.8%)까지 올라가면서 반도체 이외 업종으로 광범위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아울러 올해 실적이 부진했던 자동차, 유틸리티, 소매(유통) 업종은 기저효과를 누릴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조선, 디스플레이의 경우 수주부진과 중국 패널 업체들의 공급 과잉 등으로 기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실적과 지수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면서 내년 실적 증가는 주가지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11년 이래 올해 한국의 기업이익과 지수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다. 2018년 실적이 올해에 이어 또 증가한다면 지수도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실적 개선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근간을 두고 있다"면서 "2018년에도 매출 성장을 동반한 이익 레벨업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수의 방향성도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같은 내년 예상 실적에 기반한 코스피 종가 수준은 2700선 내외라는 분석도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수익률은 약 20%선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은데, 2000년 이후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듬해 수익률 중간값은 7%였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내년 연말 기준 EPS(주당순이익) 증가율 추정치에 따른 올해 종가 대비 내년 종가는 6~7% 상승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를 올해 예상 종가에 대입해 보면 내년 코스피 지수 예상 종가는 2650~2700선이다.

그는 "한해 부진했던 업종이 다음 해에 좋아지는 패턴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올해와 내년의 주도 업종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못난이의 반격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건설과 상사, 운송, 조선 등 산업재 내 대부분 업종과 IT 내 디스플레이와 방어주 내 통신서비스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했다.

하세린
하세린 iwrite@mt.co.kr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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