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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와 신라공고는 서로 협력해 성공적인 선취업 후진학 과정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영진사이버대는 신라공업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계제조 등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실시해 숙련된 인재를 양성하며, 이들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관련 산업체에 선취업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학생은 영진사이버대 컴퓨터정보통신학과에 진학해 실무형 융합교육을 받으며 산협현장 맞춤인재로 실력을 다진다. 이후 4년제 지역 공과대학 편입을 연계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최종 육성한다.
지난 2012~13년 교육부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된 영진사이버대는 주문식 교육으로 선취업 후진학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며, 6년간 지역 특성화고 졸업자 120여 명 선취업 후진학 과정을 진행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부총장은 "영진사이버대 주문식 교육 장점과 다년간 선취업 후진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성화고-산업체-대학이 상생하는 기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인호 신라공고 교장은 "특성화고도 변화하는 교육현장과 줄어드는 학령인구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선취업 후진학 과정이 좋은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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