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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유증 참여보단 오일뱅크 상장이 관건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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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유증 참여보단 오일뱅크 상장이 관건 -유진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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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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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7일 현대로보틱스 (60,500원 ▼600 -0.98%)에 대해 "현대중공업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보다는 현대오일뱅크 상장 성공여부가 중요한 판단지표"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9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연구원은 "현대로보틱스는 3444억원을 들여 현대중공업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공시했다"며 "유상증자 참여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M&A(인수합병) 자금 확보를 위해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주들의 주가상승에도 현대로보틱스 주가는 부진했는데 향후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통해 자회사 가치 시가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대로보틱스의 향후 전망은 용이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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