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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임직원에 '주인의식'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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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임직원에 '주인의식' 당부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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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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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사진제공=전문건설공제조합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4만9000여명의 조합원들이 맡긴 출자금 보호를 위해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유 이사장은 지난달 3년 임기의 조합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올해 경영 목표로 △주인의식 △공공성-수익성 균형 △선제적 업무처리 △현장경영 4대 핵심 사안을 제시했다.

유 이사장은 "조합의 공공성과 재무구조 건전성이라는 상호 모순 관계 속에서 최적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며 "조합원이 만족하고 금융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는 건실한 수익구조를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의 현장인 조합 지점을 통해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조합 업무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 이사장은 "세계 경제의 회복세 속에서도 국내 경제 및 건설업계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며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예산 감소,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따른 건설투자 위축은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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