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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부터 대형까지" 국산차 새해 전방위 'SUV 격전' 예고

소형 '티볼리'vs'코나' 엎치락뒤치락 지속… 중형 싼타페·에퀴녹스, 쏘렌토 아성깨나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1.03 16:28|조회 : 8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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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지난 6월 13일 경기도 일산 현대 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열린 '코나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전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코나'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지난 6월 13일 경기도 일산 현대 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열린 '코나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전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코나'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새해 국내 자동차 업계에 'SUV(다목적스포츠차량)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SUV 신차들이 대거 쏟아지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체급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차 5개사가 내수시장에서 판매한 SUV 모델은 총 46만6443대로 전년에 비해 0.3% 소폭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아웃도어 열풍과 함께 실용성을 겸비한 SUV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새해에는 국산 SUV 신차들이 대거 출시돼 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큰 폭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소형 '티볼리' vs '코나' 엎치락뒤치락 지속=국내 소형 SUV 시장에선 지난 3년간 쌍용차 티볼리가 주도권을 가져왔는데, 지난해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이 동시 등판해 협공을 펼치며 시장 파이를 키웠다.

현대차 (160,000원 상승2000 1.3%)는 정의선 부회장까지 직접 출시 발표에 나설 정도로 코나에 공을 들였다. 실제 코나는 출시 두 달 만인 지난 8월 티볼리를 처음 추월한 뒤, 4개월간 왕좌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다 노조 파업 타격을 입은 코나를, 지난해 12월 티볼리가 재역전하며 각축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새해에도 소형 SUV 1위 탈환을 위한 공격 프로모션이 펼쳐질 것으로 점쳐진다. 티볼리가 올해 안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지도 관전 포인트다.

GM 에퀴녹스/사진제공=GM
GM 에퀴녹스/사진제공=GM
◇중형 싼타페·에퀴녹스, 쏘렌토 아성깨나= 지난해 중형 SUV 시장에선 기아차 (31,350원 상승150 0.5%) '쏘렌토'의 기세가 등등했다. 국내 SUV 전 모델 중 쏘렌토가 7만845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그러나 올 1분기 중 '형제 모델'인 현대차 (160,000원 상승2000 1.3%) '싼타페'가 완전히 탈바꿈(풀체인지)해 등장하면서 판도가 확 달라질 수 있단 전망이다.

한국지엠(GM)이 수입·판매할 '신형 쉐보레 에퀴녹스'도 다크호스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이 SUV는 지난해 최악의 내수실적에 철수설까지 겹친 한국GM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르노삼성은 QM6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사진=쌍용자동차
◇현대차, 대형 SUV '비밀병기' 선전포고= 현대·기아차는 새해 사업 계획을 밝히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12종의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이 중 베일에 가려진 현대차의 대형 SUV(이름·사양 비공개)이 화제다.

그간 기아차 '모하비'와 쌍용차 'G4 렉스턴' 양강 구도에서 현대차 맥스크루즈가 맥을 못 췄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현대차의 새 '비밀병기' 출현으로 대형 SUV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도 시장 상황에 따라 대형 SUV '트래버스' 국내 출시를 저울질하는 중이다.

쌍용차 (5,080원 상승10 -0.2%)는 올해 가장 앞서 G4 렉스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며 'SUV 명가' 입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쌍용차는 지난해 고급 세단 '체어맨'을 단종하고 '티볼리·코란도·렉스턴' 3대 SUV 브랜드 축을 기반으로 집중해 성장을 이룬다는 복안이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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