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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PB 5인 "올해 중소형주·중국 펀드 사라"

[국민 재테크의 부활, 다시 펀드다 2-①]보수적 투자자는 목표전환·커버드콜·헤지펀드 주목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진경진 기자 |입력 : 2018.01.08 05:03|조회 : 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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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형주 펀드는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코스닥을 필두로 한 중소형주 강세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증권사 스타 프라이빗뱅커(PB)들은 올해 '중소형주 펀드'를 가장 유망한 투자상품으로 꼽았다.

코스피 지수 역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과 같은 가파른 상승 흐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이에 대형주 펀드 투자도 유효하지만 초과 수익을 내기 위해선 중소형주 펀드 투자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중국 신흥국 등 경기회복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 펀드 투자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종목 쏠림현상 완화…중소형 액티브 펀드 투자 필수=자산가들은 지난해 종목별 쏠림 현상이 심해지며 수익을 내기 힘들어지자 개별주보다는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중소형주 펀드를 찾고 있다.

홍은미 KB증권 WM스타자문단 PB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소형주의 상승이 일시적이진 않을 것으로 판단해 중소형주 펀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경험상으로 잦은 매매 보다는 장기 투자하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원 삼성증권 (39,800원 상승900 -2.2%) 삼성타운금융센터 PB팀장은 "올해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중소형주의 이익성장률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평가된 중소형주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중소형주 펀드에 투자하되 대형주를 일정 부분 편입한 펀드가 좋은 성적을 낼 것이란 예상이다.

최철식 미래에셋대우 WM강남파이낸스센터 수석 매니저는 중소형주 펀드의 운용 철학과 편입 종목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예컨대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 신영마라톤중소형주 펀드는 가치주 투자성향이고 삼성중소형 FOCUS, 유리스몰뷰티 펀드는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라고 설명하며 "균형감을 추구하는 중소형주 펀드들은 대형주를 30%까지 넣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강중재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은 중소형주 펀드 중에서도 인덱스 펀드와 액티브 펀드를 적절히 분산투자할 것을 권했다. 강 팀장은 "코스닥은 바이오를 빼곤 얘기할 수 없는데 인덱스 펀드가 바이오주 투자 비중이 높아 지수를 좇아가기 위해선 일정 부분 투자가 필요하다"며 "다만 올해는 바이오에 편중되기보다는 다양한 종목으로 온기가 퍼져나갈 것으로 보여 종목 선정을 잘한 액티브 펀드를 함께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적 투자자는 목표전환형·커버드콜·헤지펀드 대안=최근 1년간 국내 증시가 우상향 하면서 상대적 소외를 느낀 보수적 투자자들은 '중위험·중수익 펀드' 투자를 통해 상승장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상품이 목표전환형 펀드와 커버드콜 펀드, 혼합형 펀드 등이다.

조인호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강남센터 이사는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조정에 대한 불안감으로 중위험·중수익 펀드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며 "정기예금만 하던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바로 뛰어들기 전 완충 역할을 해주는 상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조 이사는 "가치주 펀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높아 보수적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며 "시장을 좇아가는 펀드에만 투자하기보다는 가치주 펀드를 섞으면 좀 더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전문투자 사모펀드)도 추천됐다. 최 매니저는 "헤지펀드는 최소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으로 높아 일반 투자자의 경우 500만원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는 사모 재간접 공모펀드에 투자하면 된다"며 "롱숏전략을 사용하거나 공모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은행 예금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해외 펀드 '중국' 유망=증권사 PB들은 국내 투자도 좋지만 해외 펀드 투자도 선호했다. 공통적으로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펀드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이사는 "국내 투자만 할 경우 대외 변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해외 펀드와 분산 투자 해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지 못한 중국과 유럽을 대안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 팀장과 최 매니저는 공통적으로 중국 베트남 등을 선호했다.

홍 팀장은 "미국의 경우 많이 올라 신규로 투자하기엔 부담이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투자자라면 굳이 환매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최 매니저는 "유가 상승을 기대한다면 원자재 투자 가능하고 주식형 펀드라면 브라질과 러시아에도 투자할 수 있다"며 "이밖에 미국 주식형 가운데 배당주로 구성된 ETF(상장지수펀드)를 비롯해 에너지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는 MLP(마스터합자회사), 리츠, 우선주 투자 ETF 등도 연 6~8%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팀장은 "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펀드 등을 각 운용사의 특성에 맞게 고루 추천하고 있다"며 "다만 베트남의 경우 최근 많이 올라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은정
한은정 rosehans@mt.co.kr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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