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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주목★]⑤ '피겨 퀸' 메드베데바, 평창서 '대관식' 치를까

머니투데이 김동영 기자 |입력 : 2018.01.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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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싱글 세계랭킹 1위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AFPBBNews=뉴스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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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싱글 세계랭킹 1위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AFPBBNews=뉴스1



러시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징계를 받으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선수 개인으로는 참가가 가능하다. 여자 피겨 싱글 세계랭킹 1위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9)도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IOC는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불허했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가 국가적으로 도핑 프로세스에 개입해 결과를 조작했다는 것이 이유다.

그나마 IOC에서 선수 개별로 출전하는 것은 허용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막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러시아 대표'가 아니라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수'로 뛰게 된다.

이로 인해 유명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피겨의 경우 여자 싱글 1위 메드베데바의 출전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처음에는 메드베데바가 출전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나왔다. 러시아 국기를 달지 않으면 대회에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후 마음을 바꿨고, 개인 자격으로 평창 올림픽에 나선다. 이에 평창에서 여자 피겨 싱글 '현존 최강' 메드베데바를 볼 수 있게 됐다.

메드베데바는 '피겨여왕' 김연아(28) 이후 세계 여자 피겨 1인자로 자리하고 있다. 주니어 시절부터 최강자로 군림했던 메드베데바는 시니어 무대에서도 승승장구했다.

2014-2015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고, 2015-2016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1위도 일궈냈다. 주니어 파이널 이후 시니어 파이널을 곧바로 우승한 역대 세 번째 선수다.

2016-2017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여기에 2016년과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도 만들어냈다. 러시아 국내 대회와 유럽 대회 등에서도 숱하게 우승을 품었다.

게다가 메드베데바는 쇼트(80.85점), 프리(160.46점), 종합(241.31점) 점수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전까지 프리와 종합 점수는 김연아가 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메드베데바가 넘어섰다. 말 그대로 현 시대의 '퀸'이 메드베데바다.

지난해 말 발목 부상을 입으며 평창 출전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최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드베데바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또 하나의 타이틀을 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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