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099.50 702.80 1129.60
▼6.6 ▼16.2 ▼8
메디슈머 배너 (7/6~)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10/18)
블록체인 가상화폐

성화봉송 첫째날…'차붐'·'드론' 등 154명 달렸다

운동선수·아이돌·기업인·시민 등 153명에 세계첫 '드론' 봉송까지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입력 : 2018.01.13 21:54|조회 : 5210
폰트크기
기사공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첫째날인 13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소년 축구꿈나무들과 올림픽 성화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첫째날인 13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소년 축구꿈나무들과 올림픽 성화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올림픽 성화가 1988년 이후 30년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 나흘간의 일정 중 첫째날 성화봉송 주자로는 운동선수, 아이돌,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의 '사람'뿐만 아니라 '드론'(무인비행체)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전 8시3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출발한 스키선수 박희진씨를 시작으로 총 154명의 주자들이 월드컵경기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용산전쟁기념관을 거쳐 광화문 광장까지 올림픽 성화를 들고 뛰었다.

월드컵경기장을 지난 성화는 한국축구 전설 '차붐' 차범근 전 감독과 유소년 축구 유망주 6명에게 전달됐다. 차 전 감독은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어린 청소년들이 올림픽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라며, 다가올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차 전 감독 이외에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체조선수 양학선, 축구선수 정대세, 사격선수 진종오 등 운동선수 출신 주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성화봉송 주자인<br />
 가수 전소미가 서울 중구 미동초등학교 앞에서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성화봉송 주자인
가수 전소미가 서울 중구 미동초등학교 앞에서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인기 아이돌 멤버들도 주자로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보이그룹 '빅스' 멤버 레오(본명 정택운)와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전소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본명 손현우)가 등장했을 때는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컬투' 정찬우도 함께했다.

외국인, 이주여성 등도 주자로 참여해 다양성과 의미를 더했다. JTBC '비정상회담' 출신 방송인인 알베르토 몬디와 다니엘 린드만, 부르고스 크리스티안이 주자로 달렸고, 스리랑카 출신 결혼이주여성 이레샤 페라라는 심보균 행정안정부 차관과 함께 성화를 들고 달렸다.

기업인으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인 KT의 황창규 회장이 참여했다.

서울 성화봉송의 첫 날인 13일 오후 이홍배  황실문화회 종찬회 이사장이 광화문 광장에서 성화를 들고 어가행렬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서울 성화봉송의 첫 날인 13일 오후 이홍배 황실문화회 종찬회 이사장이 광화문 광장에서 성화를 들고 어가행렬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성화는 '세종대왕'의 손에 들렸다. 세종대왕으로 분장한 이홍배 황실문화회 종친회 이사장은 성화를 들고 가마에 타 300여 명 호위대와 함께 어가 행렬을 재연했다.

첫날 서울 성화봉송의 대미는 '드론'이 장식했다. 이날을 위해 특별제작된 11㎏짜리 드론은 오후 7시 2분쯤 고종 즉위 40년 창경기념비를 출발해 KT광화문지사 앞까지 약 3분간 150m를 날았다. 드론이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 것은 세계 최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드론 야간비행을 허용한 사례이기도 하다. 드론은 마지막 주자인 세계 드론 레이싱 챔피언 김민찬군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서울 성화봉송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600명의 주자와 함께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대학로, 흥인지문, 신설동, 서울숲을 지나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한다.

서울 성화봉송의 첫 날인 13일 오후 KT 신입사원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야간주행이 가능한 국내 1호 드론이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서울 성화봉송의 첫 날인 13일 오후 KT 신입사원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야간주행이 가능한 국내 1호 드론이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구유나
구유나 yunak@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국제부/티타임즈 구유나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