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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900시대…'KRX300'서 주도주 나온다

집권 2년차 드라이브에 900선 눈앞…"KRX300 편입 필수" 코스닥 이끌 주도주 향방에 투자자들 촉각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하세린 기자 |입력 : 2018.01.14 17:27|조회 : 8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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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900시대…'KRX300'서 주도주 나온다
문재인 정부 집권 2년차 정책드라이브를 타고 코스닥 지수가 900선을 넘보고 있다. 추세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지난해 코스피 지수를 이끈 반도체 투톱 같은 '코스닥 주도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45.02포인트(5.44%) 오른 873.05에 장을 마쳤다. 정부가 11일 발표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기대감을 타고 2002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업계는 문재인 정부 정책드라이브와 맞물려 당분간 코스닥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코스피 IT(정보기술) 대형주에 대한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대신, 소재·경기민감주·코스닥으로 자금이 퍼져나가는 시점에 정책 수혜가 예상되며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 의존해 왔던 코스피 상승구도에 변화가 나타났다"며 "섹터 간 순환매 과정에서 최대 수혜는 중국 소비업종과 코스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은 정책 기대를 기반 수급(수요·공급) 환경과 이익 전망 모두 긍정적"이라며 "단기 급등 부담으로 인한 변동성 장세는 불가피하지만 장기 상승 추세의 초입"이라고 덧붙였다.

변준호 현대차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역시 "달러 약세 환경, 바이오 업황 기대감, 통합벤치마크지수 발표 등으로 코스닥 투자 환경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며 숨 고르기 내지는 조정 시 코스닥 시장을 재매수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밝혔다.

관건은 코스닥 증시를 이끌 '키'의 향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이 지난해 코스피 지수를 견인한 것처럼 코스닥 지수 추세상승을 이끌 주도주 후보군에 자금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주 셀트리온 (250,500원 상승18500 -6.9%)셀트리온헬스케어 (81,500원 상승5400 -6.2%),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에 기관과 외국인 자금이 쏠린 게 대표적인 예다.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핵심으로 꼽히는 코스피-코스닥 통합 벤치마크지수 'KRX300'(가칭) 편입 여부에 따라 주도주 자격이 갈릴 것이란 게 증권업계의 설명이다.

연기금과 기관이 코스닥 투자를 늘리는 지표로 KRX300을 개발하는 만큼 편입 시 '주가 상승 → 지수 견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고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 동시에 KRX300을 바탕으로 한 ETF(지수연동펀드) 등 상품개발이 뒤따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KRX300에는 기존 지수인 '코스닥 100'보다 적은 68개 코스닥 종목이 편입된다"며 "코스닥 대형주로의 슬림화와 집중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켐텍과 솔브레인, 메디톡스, 포스코ICT 등 9개 기업이 KRX300 신설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시장 심리는 정책 공개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는 만큼, 다음달 5일 종목이 공개되기 이들 종목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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