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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 "케이큐브 통해 '업비트' 운영사 지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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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 "케이큐브 통해 '업비트' 운영사 지분 보유"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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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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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전문기업 다날 (3,890원 ▼30 -0.77%)은 자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두나무에 투자한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의 지분 4.33%를 보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로,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이 두나무 지분 13.29%를 가지고 있다. '업비트'는 일별거래액과 함께 순이익이 급증하면서,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도 관심을 모으고 다날 측은 설명했다.


다날은 또 '업비트'의 회원 가입 및 입출금에 필요한 본인인증 분야 등에서 두나무와 제휴사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지분을 보유하거나 가상화폐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 발굴 및 신기술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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