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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 정부 셧다운 우려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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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 정부 셧다운 우려로 혼조세

머니투데이
  •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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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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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17일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예산안 처리가 지연돼 연방정부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3% 내린 2만3868.34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 오른 3445.38로 장을 마쳤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날보다 0.2% 뛴 1만1004.80을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막판 전날보다 0.15% 떨어진 3만1856.00을 보이고 있다.


호주 S&P/ASX200지수는 0.5% 하락한 6015.80을, 뉴질랜드 S&P/NZX50지수는 0.6% 뛴 8297.67을 각각 기록했다. 필리핀 PSEi지수는 0.2% 내린 8848.99로 장을 마쳤다.

한편, 미 의회가 오는 19일까지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면 미국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들어간다. 현재 공화·민주 양당은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등 이민 관련 법안 등을 놓고 대립 중으로, 예산안 협상에 애를 먹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지소굴' 발언 파문도 협상을 어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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