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지난해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객석나눔' 행사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직영 극장 94곳에서 지역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기관들과 1년간 협약을 맺고 나눔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1극장 1기관'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또 관람 영화와 연계된 특별 강의도 선보였으며, 영화 감독 및 배우들의 깜짝 무대인사까지 마련했다. CJ CGV는 올해에도 다채로운 내용의 '객석 나눔' 행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CJ CGV는 지난 17일 용산아이파크몰, 미아, 인천, 광주상무, 광주터미널, 대전터미널, 김해 등 CGV 극장 7곳에서 1100여명의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CJ CGV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객석나눔'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등 문화 소외 계층과 사랑을 나눠왔다"며 "올해는 3만석 이상의 '객석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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