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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신속 제설을 위해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내 제설작업 대기소에 배치돼 있는 제설차량들(평창군 제공).2018.1.22/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
평창군은 22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올림픽 개최지역인 대관령·진부·봉평면에 전담제설팀을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평창올림픽 접근도로 12개 노선·80㎞의 원활한 수송 등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전담제설팀을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내 제설작업 대기소에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담제설팀은 군청 소속 도로보수원 등 제설경험이 풍부한 5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다목적제설장비(유니목) 3대 포함 제설장비 36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또 제설재를 추가로 확보해 결빙구간에 눈이 오기 전 살포하는 등 올림픽 수송도로의 원활한 통행을 도모한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선수단 및 국·내외 관광객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올림픽 접근도로를 집중 제설구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게 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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