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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제공) © News1 |
경찰의 지휘부가 한자리에 모여 '민주·민생·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의지를 다진다. .
경찰청은 20일 충남 아산 경찰 교육원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지방청장, 경찰서장 등 총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전국 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2018년 경찰은 헌법적 가치를 준수하며 국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민주·민생·인권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Δ함께하는 민주경찰 Δ믿음직한 민생경찰 Δ따뜻한 인권경찰을 3대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어 이 청장은"(올해는) 어느 때보다 경찰을 경찰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국민의 믿음을 저버리고 개혁의 발걸음을 중단한다면 지금의 희망과 기대들이 크나큰 위기로 되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찰은 워크숍 시간 중 지휘부가 다 함께 '평창 올림픽 안전, 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해 '2018년 정부 국정운영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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