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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컬링, 그랜드슬램서 3연승 8강 진출…캐나다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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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컬링, 그랜드슬램서 3연승 8강 진출…캐나다와 맞대결

머니투데이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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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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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한달 앞둔 10일 오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 2018.1.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컬링 대표팀이 미니 올림픽으로 불리는 '월드컬링투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상대인 캐나다와 실전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캠로즈에서 열린 '메리디안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에서 캐나다 로버트슨 팀에 3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이날 캐나다의 다시 로버트슨 팀에 8-4로 승리한 데 이어 다음 상대인 캐나다의 케리 에이나슨 팀을 6-3으로 제압하면서 8개 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은 21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캐나다 국가대표팀인 레이철 호먼 팀과 맞붙는다. 지난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13전 전승으로 승리한 호먼 팀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에서 한국의 첫 상대가 됐다.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미국의 존 슈스터 팀에 3-6으로 패배,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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