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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약으로 주택구입·전세자금 이자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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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약으로 주택구입·전세자금 이자할인"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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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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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을 통해 주택 매매 혹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디딤돌 구입대출이나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하면 대출금리를 올 연말까지 0.1%포인트 추가 인하해준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로 작성하던 부동산 거래 계약서를 전자계약 시스템(https://irts.molit.go.kr)에 접속해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작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전자계약을 이용하면 매매 계약시 실거래가 신고가, 임대차 계약시 확정일자 신청이 자동처리된다.

이번 추가 금리인하 혜택은 기존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에 대한 우대금리에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신혼부부가 부동산 전자계약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경우 최저 1.5%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부동산 전자계약을 이용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의 안정성, 편리성, 경제성 등 여러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만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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