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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본격적인 상승은 2~3분기부터-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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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본격적인 상승은 2~3분기부터-삼성증권

머니투데이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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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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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2일 컴투스 (39,000원 ▲200 +0.52%)에 대해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은 차기 기대작이 출시되는 2~3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2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출시 3년이 가까워오고 있으나 서머너즈워는 여전히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되지 않고 분기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모바일게임 중 가장 긴 라이프사이클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와 e스포츠 지원에 따라 수명이 보다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마케팅 비용의 효율화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실적 안정성도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본격적인 기업 밸류에이션 상승은 후속작의 출시와 흥행 기대감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라며 "1분기 체인스트라이크, 2분기 댄스빌, 버디크러시 등이출시되나, 액티비전의 IP를 이용하여 개발중인 기대작 스카이랜더스는 7~8월에 출시될 예정이라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은 2~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며 "그러나 신규 기대작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출시 지연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의 HOLD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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