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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실적 안정성+저평가 매력-신한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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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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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현대건설 (34,800원 ▲200 +0.58%)의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며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017년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7.7%, 25.3% 감소한 5조원, 3049억원"이라며 "원/달러 기말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평가손실은 1500억~2000억원이 예상되나 향후 환율 상승시 환입 가능하므로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유가상승으로 해외 수주 기대감이 확대되며 저점 대비 18% 상승했는데 향후 주가는 2017년4분기 실적 확인 후 해외수주 목표치가 방향키를 쥘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건설은 실적 안정성에 전년대비 목표치 상향 기대감이 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건설의 영업이익률은 2015년 5.7%, 2016년 6.2%, 2017년 6.2%로 안정적인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유가 및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우호적인 환경 변화 속에 저평가 매력(2018년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가 부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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