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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결혼 12년만에 합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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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결혼 12년만에 합의이혼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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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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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사진=최부석 기자
개그맨 김준호(43)가 결혼 12년만에 합의 이혼했다.

22일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는 아내 김은영(45)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이날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


김준호는 2006년 3월 두 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김은영과 결혼했다. 하지만 사업차 김은영이 외국에서 거주, 김준호와 오랫동안 떨어져 지냈다.

소속사 측은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고 성격 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06부터 KBS에서 간판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이끌어왔다. 현재는 KBS 2TV '1박2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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