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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아틀란5' 내비에 '전기차 모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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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아틀란5' 내비에 '전기차 모드' 추가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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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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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업체 맵퍼스가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5'에 '전기차 모드'를 탑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틀란5 전기차 모드는 운전자들이 전기차 충전소를 간편하게 검색하고,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란색 충전소 아이콘이 항상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 이를 클릭하면 곧바로 충전소 검색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주행 중에도 충전소 위치가 지도에 표시돼 충전기 급속 및 완속 여부, 운영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 시 팝업창을 통해 충전기 보유대수, 타입 정보(AC3상, DC차데모, DC콤보), 상세 위치(층수, 주차장 구역) 등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맵퍼스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폰 앱 '3D지도 아틀란'에 전기차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아틀란5에도 전기차 모드를 추가했다. 향후 수입자동차 업계에 충전소 데이터베이스 등 전기차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지난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2만대를 넘어서는 등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진입한 상황에서 올해도 자동차 업체들의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상된다"며 "전기차는 기존 내비와 다른 서비스가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틀란5는 현재 제이와이커스텀의 'JY-N4000 Live' 제품에 탑재돼 있다. 아틀란5가 탑재된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 제품은 1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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