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다비치 MV 스틸컷 속 패션…"감성 촉촉"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B2M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가수 다비치의 신곡 '너 없는 시간들'의 뮤직비디오 스틸컷에서 부드러운 감성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CJ E&M 측은 23일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다비치의 3번째 정규 앨범 '&10'의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의 스틸컷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다니엘은 차분한 베이지톤 컬러 의상들을 맞춰입고, 깔끔한 둥근 프레임 안경을 쓴 모습이다.

아이보리 터틀넥 니트에 독특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고, 카멜빛 숄을 가볍게 걸쳐 부드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사진=B2M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은 성숙한 무드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양 손 '브이'(V)자를 그리며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낸 모습이다.

강다니엘은 양 손엔 가는 매듭 디테일의 실버 반지를 착용하고 삼각형 귀걸이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사진=다비치 '너 없는 시간들' 메이킹 필름 캡처

메이킹 영상 속 강다니엘은 자신의 앞니 2개만 드러내는 일명 '녤니'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엔 강다니엘의 이별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사진=다비치 '너 없는 시간들' 메이킹 필름 캡처

강다니엘은 눈으로 뒤덮인 설원을 거닐며 부드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부드럽게 목을 감싸는 화이트 터틀넥 니트와 멋스러운 블랙 무스탕 재킷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카멜색 니트, 브라운 팬츠를 입은 강다니엘은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생각에 잠기거나 환히 웃는 등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사진='너 없는 시간들' 메이킹 필름 캡처

블랙 코트 위에 코트와 같은 색 머플러를 두른 강다니엘은 보송보송한 퍼 장식의 로퍼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연인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듣거나 원고지 위에 글을 쓰다 추억에 잠기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그간 보지 못한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B2M엔터테인먼트

'너 없는 시간들'은 다비치의 대표곡 '사랑과 전쟁'을 작곡한 작곡가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작사가 심현보가 이별 후의 상실감을 애절한 가사로 녹인 정통 발라드다. 특히 뮤직비디오엔 강다니엘이 출연해 다비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너 없는 시간들'이 포함된 다비치의 3번째 정규 앨범 '&10'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