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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운영협의회는 23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미신고(허가) 축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해결시까지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따르면 오는 3월 24일까지 가축분뇨법에 맞게 시설을 개선하지 못한 축사는 폐쇄 및 사용중지 대상이 된다. 축산단체들은 가축분뇨법에 따른 축사 개선 기한 3년 연장과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미 앞서 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만큼 더 이상 시행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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