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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토지행정 대표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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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토지행정 대표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찾아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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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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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 토지행정 전문가인 메리 리스베트 곤잘레스(가운데)를 포함한 방문단이 23일 전북 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국토정보컨설팅 서비스인 ‘LX_GEO고’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은행(WB) 토지행정 전문가 대표단이 23일 전북 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 본사를 방문했다. 한국의 선진 토지행정·공간정보기술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세계은행 토지행정 전문가인 메리 리스베트 곤잘레스 등 3명은 지난해 마무리 한 우루과이의 ‘지적도 위치정확도 개선사업’ 발표를 듣고 다른 개발도상국의 공간정보분야 해외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LX는 해당 국가 정부 관계자들이 ICT 기반의 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중장기 역량강화 커리큘럼을 설계해주고 한국에 초청 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민간기업과 협업해 국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명식 LX사장은 “개발도상국의 인프라를 개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토지정보 역량강화 거점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는 2015년부터 세계은행의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 협력사로서 전세계의 토지 관련 정부기관·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한국의 토지행정·공간정보 경험을 알리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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