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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지난해 영업이익 4013억원…전년比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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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지난해 영업이익 4013억원…전년比 26.14%↑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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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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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매출 22조 5717억원, 전년 대비 매출 36.86% 증가

포스코대우 2017년 4분기 연결실적/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24일 4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76% 증가한 9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7367억원으로 16.3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14% 증가한 40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2조 5717억원으로 36.86% 증가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4분기에는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량이 지난해 3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도, 호주 등 해외법인의 실적 상승이 4분기 실적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는 △P&S 합병 효과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 협업 확대 △철강, 비철, 석유화학 판매 호조로 인해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라 무역 전 부분의 실적이 고르게 향상됐다"며 "2017년 실적은 이전 최대 실적이었던 2014년 실적(매출 20조 4078억원, 영업이익 3761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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