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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활동관리 시스템 '아이탐'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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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활동관리 시스템 '아이탐' 특허 취득

머니투데이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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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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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G생명
ING생명은 2016년 4월 론칭한 '아이탐(iTOM)'이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후 약 2년 만에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탐은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ING생명은 FC(재무설계사)들이 아이탐을 활용해 고객에게 처음 접촉했을 때부터 계약 체결 이후까지 철저한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FC들은 아이탐을 통해 영업활동의 과정부터 결과까지 모든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BM(지점장)·SM(영업팀장)들은 FC가 아이탐을 통해 입력한 영업활동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코칭하고, 본사는 FC의 활동과 BM·SM의 코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필요한 교육, 코칭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이번 특허는 보험영업에서 활동관리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나 새로운 자본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영업패턴이 바뀌고 전속채널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디지털 전략 차원에서 아이탐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달 새로운 버전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아이탐은 FC 활동 관리뿐만 아니라 고객 중심 관점에서 접근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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