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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또 비극…"비트코인 투자" 30대, 숨진채 발견

경찰, 사망한 A씨 비트코인 투자 확인 위해 계좌 압수수색 영장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김영상 기자 |입력 : 2018.02.07 14:56|조회 : 17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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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김현정 디자이너
/삽화=김현정 디자이너

경찰이 30대 남성이 가상통화 투자 실패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오후 2시 동작구 한 주택 방 안에서 A씨(30)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비트코인 투자 실패를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A씨 지인들은 "최근 A씨가 가상통화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원금 손실을 보는 등의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실제 비트코인에 투자했는지, 투자금과 손실 금액은 얼마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 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A씨가 숨진 지난달에는 정부의 가상통화 규제가 잇따라 발표된 시기다.

지난달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통화 거래소 폐지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8일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 여러 정책적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각국 정부의 규제 방침에 가상통화 가격도 급락했다. 지난해 말 시세가 2만 달러를 형성하며 고점을 찍었던 비트코인은 6일 기준(미국 동부시간) 6000달러 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한편 얼마 전에는 가상통화 투자를 하던 20대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7시5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방 안에서 대학생 B씨(20)가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 C씨(52)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아들이) 최근 가상통화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고 우울해했다"며 "불면증으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왔다"고 진술했다.

유가족 진술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8∼9월부터 생활비와 용돈 등 2000여만원을 가상통화에 투자해 한때 2억여원까지 불렸다가 다시 잃었다.

경찰은 B씨가 가상통화 투자 실패로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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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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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ohyesgogo  | 2018.02.08 14:52

모든 투자가 내 주머니에 현금으로 들어오기 전까진 내 돈이 아닌것. 그거 믿고 흥청망청 하면 항상 뒤끝이 좋지 않아. 횡재를 노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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