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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 매장 |
다이소는 7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및 전국학용문구협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이소 관계자는 문구소매업 적합업종 편입과 관련해 "앞으로 문구업계와의 상생방안 논의에 참여하겠다"면서 "상생협력 차원에서 수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문구관련 단체들은 다이소로 인해 동네 문구점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다이소는 또 골목상점에서 매출 비중이 높은 담배, 주류, 종량제봉투, 유제품 등은 현재 취급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다이소는 지난해 4000억원 규모의 상생결제시스템(납품업체에 지원하는 선불금 지원 서비스)을 10% 늘린 44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보다 1300명이 늘어난 3000여명을 신규채용한다고 강조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직영점 신규출점 채용인원 외에도 부산 허브물류센터 직원채용으로 예년보다 채용규모가 늘었다"면서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는 국민가게 다이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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