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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법안엔 손놔도 평창은 성공기원?…의원들 각양각색 메시지

[the300][평창의 정치경제학]⑤평창동계올림픽특위 중심으로 '평화·성공 응원'…"개막식 사무치게 추울 것" 조언도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입력 : 2018.02.0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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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법안엔 손놔도 평창은 성공기원?…의원들 각양각색 메시지
국회의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논란으로 자유한국당이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8일 법안심사 업무가 대부분 '스톱'됐지만 다수의 의원들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올림픽 성공을 향한 의원들의 메시지는 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평창특위) 소속 의원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창특위 위원들 '성공·평화' 한목소리=
특위 위원들은 올림픽의 성공뿐 아니라 출전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하길 소망했다.

앞서 위원장인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날(7일) 본회의에서 "정쟁을 중단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올림픽정신 구현을 위한 국회 특별 결의안'(이하 평창 결의안) 제안 설명에 직접 나섰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평창 결의안이 채택된 뒤 "국회도 정쟁을 중단하고 동계올림픽 성공에 여야가 힘을 모으자는 의미여서 뿌듯하다"고 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올림픽 성공을 바라면서도 다른 메시지를 내놓았다. 염동열 한국당 의원은 전날 "성공올림픽을 의심치 않는다"면서도 "지붕없는 개·폐회식장이 여전히 염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 겨울밤의 평창은 사무치게 추우니 관객들 인생에서 최고로 따뜻하게 입고오시라"고 조언했다.

같은 당 김기선 의원은 "평창올림픽은 분명 '대한민국 올림픽'"이라며 "정부가 앗아간 국가대표 가슴의 태극기를 전 세계인에게 한국당만이라도 내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 단일팀의 가슴에 한반도기가 새겨진 것에 대한 반대 메시지였다.

국민의당 의원들은 평화올림픽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동섭 의원은 "이번 북한 선수단 참가 규모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로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올림픽"이라고 강조했다. 이찬열 의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온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림픽 향한 각양각색 주문…정쟁 아닌 정쟁?=
평창특위 소속이 아닌 의원들도 국가행사인 올림픽을 향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의락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답답하다"며 "작은 컨센서스 하나 없는 여야를 보면 평창을 보는 눈도, 국정을 운영하는 기술도 숨이 차 보인다"고 걱정했다. 전날 한국당의 보이콧으로 국회가 멈춰선 뒤에 나온 메시지였다. 다만 홍 의원은 "평창올림픽이 성공해 평화올림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가 전날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평창 결의안'은 전원 찬성표를 얻지 못했다. 유일한 반대표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던졌다. 반대에 앞서 조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전락했다"며 "김정은 정권에게 입도 뻥끗하지 못하고 요구사항만 받아들이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조 의원의 반대표를 확인한 박 의원은 전날 SNS를 통해 "평창 결의안에 유일한 반대표를 던진 조 의원에게 유감"이라며 "몰상식한 올림픽 방해 행위는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태"라고 공격했다.

한편,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이날 "북측의 평창올림픽 방문을 적극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한반도의 미래를 바꿀 골든타임이 바로 지금"이라며 "평양올림픽 공방은 머리 속에서 지우고, 평화외교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정치권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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