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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3N, '매출 6조' 시대…게임 시장 3강 구도 굳혔다

넥슨 제치고 '매출 1위' 오른 넷마블, '수익성'에선 넥슨이 앞서
올해도 3사 '주도권 경쟁' 치열 전망… 신작 출시, 해외시장 공략으로 승부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입력 : 2018.02.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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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3N, '매출 6조' 시대…게임 시장 3강 구도 굳혔다
넥슨·넷마블게임즈 (119,000원 상승3000 2.6%)·엔씨소프트 (371,500원 상승1000 0.3%) 등 대형 게임사 3사가 지난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넷마블이 넥슨을 제치고 매출 1위로 올라서는 등 경쟁구도 재편이 활발하다. 올해 역시 3사 간 게임업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매출 1위' 넷마블, '수익성' 가장 큰 넥슨= 넷마블은 지난해 연매출 2조4248억원을 기록, 수년간 업계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넥슨(2조2987억원)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두 회사 모두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게임 '리니지M' 대박을 터뜨린 엔씨는 연매출 1조7587억원을 달성했다. 엔씨가 매출 1조원을 넘는 건도 이번이 처음이다.

3사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게임 시장 내 3강 구도가 더욱 확실해졌다. 3사의 합산 매출은 전년 4조4194억원에서 올해 6조4822억원으로 47% 불어났다.

넷마블은 양적 면에서, 넥슨은 실리 면에서 우위를 다졌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모바일게임에 주력한 사업전략이 급성장을 이끌면서 연매출이 전년보다 61.6% 늘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처음으로 국내 게임사 매출 1위에 오르며 업계 성장을 주도한다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영업이익을 보면 넥슨이 여전히 가장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 지난해 넥슨 영업이익은 8856억원으로 전년보다 123% 늘었다. 수익성 높은 PC게임에서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이 선전한 덕분이다. 이에 비해 지급수수료 비중이 높은 모바일게임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린 넷마블과 엔씨는 각각 5096억원, 585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작·해외 출시로 '성장' 노려… 콘솔·신기술 분야도 도전= 올해 이들 3사는 신작 출시와 해외시장 공략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노린다.

넷마블은 모바일게임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신작 19종 출시를 준비 중이다. RPG(역할수행게임), MMORPG(다중접속RPG), TCG(트레이딩카드게임), 전략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했다. 비주력 분야였던 콘솔, PC게임 영역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넥슨은 연초 모바일게임 '열혈강호M', '야생의 땅: 듀랑고'와 PC게임 '천애명월도' 등이 초반 흥행에 성공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작 PC게임 '피파 온라인 4', '배틀라이트', '아스텔리아' 출시와 모바일게임 흥행작 '다크어벤저3', '액스', '오버히트', '야생의 땅: 듀랑고' 등 해외 진출로 더 큰 성장을 노린다.

엔씨는 자사의 인기 PC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대작 모바일게임으로 승부하는 전략을 펼친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2',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등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VR·AR(가상·증강현실) 기술과 콘솔 플랫폼 등 신규 영역을 겨냥한 게임도 제작 중이다. 국내외에서 기업 M&A(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3사 모두 기존 게임과 신작 성과가 어우러지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 경쟁에서 보면 향후 이뤄질 대형 M&A가 변수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진욱
서진욱 sjw@mt.co.kr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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