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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포항지진 재난대책상황실 설치, 안전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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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포항지진 재난대책상황실 설치, 안전관리에 만전"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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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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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시설물 긴급점검 실시

국토교통부가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재난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시설물 긴급점검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이 "포항에서 추가 발생한 여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국토교통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피해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전 5시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점에서 규모 4.6의 강도로 발생했다. 지진 발생 35분 후인 오전 5시38분에 인근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수차례 여진이 지속됐다.

국토부는 지진재난에 따른 피해 조사와 수습 복구를 위해 즉시 재난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이 상황실장을 맡는다. 오전 7시 현재 모든 철도와 항공은 정상 운영되고 있고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규모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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