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 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잔여분 계약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투시도. /사진제공=함스피알

범양건영 (1,384원 ▼16 -1.14%)과 동부건설 (4,900원 ▼60 -1.21%)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구 한일시멘트 부지)에 들어서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부적격 및 잔여세대를 계약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 1089가구로 조성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경인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고척초·고원초·고척중·경인고교 등도 가까운 '학(學)세권' 단지다.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잔여분 계약에 전용면적 74~84㎡ 871 가구가 공급되며 주택 소유와 관계 없이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롯데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b22블록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김포한강 롯데캐슬'은 오는 7월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8층, 31개 동, 총 912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7㎡와 87㎡ 두 종류다. 단지 반경 500미터 내에 운양초·운양고가 있고 어린이집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을 계획 중인 민간아파트 중에서도 학세권 단지가 주목된다.

효성 (57,000원 ▲700 +1.24%)·진흥기업 (936원 ▼22 -2.30%)은 3월 인천 계양구 서운동 9-13번지 일대에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1층, 16개 동, 전용면적 39~99㎡, 총 1669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13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운초·중·고가 위치했고 인접한 곳에 대형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3월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및 별양동 일대에 '과천 위버필드'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특히 지역 내 명문으로 꼽히는 과천문원중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3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225-6부지(옛 강남 YMCA 부지)에 '논현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293가구(아파트 99가구, 오피스텔 194실)로 조성된다. 강남 8학군에 위치해 학동초·언북중·언주중·영동고교 등이 모두 도보권이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학세권 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잔여분 계약

인천, 과천, 강남 등에서도 학세권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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