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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정지 기간 최대한 단축할 것"

예탁결제원, 무정차 거래는 사실상 '불가능'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하세린 기자 |입력 : 2018.02.12 17:23|조회 : 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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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3,900원 상승150 -0.3%)의 주식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 정지가 금융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로 거래 정지기한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 등 금융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액면분할 관련 TF(태스크포스)는 최근 1차 회의를 열고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과정에서 불가피한 주권 매매거래 정지기간을 최대한 줄이자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들이 매매거래 정지기간을 최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은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매매거래 정지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목표 아래 시뮬레이션을 돌려 결과를 예측해보는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여러 정보를 수정해야 하는 작업인 만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절차가 남아있어 얼마를 단축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구주권 제출 마감 하루 전인 4월25일부터 5월15일(예정)까지 약 3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액면분할 등이 결정되면 예탁결제원이 구주를 접수받아 주주명부 폐쇄, 등기신청, 주권교부전 상장신청, 주권가쇄계약, 주권용지 신청, 주식분할 주주명부 주권인쇄 및 납품, 주권교부 등의 절차를 거친다. 이 작업에만 최소 10일 정도가 걸리는데 이를 3일에서 5일가량으로 단축할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다만 일각에서 거론되는 무정차 거래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희박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기술적으로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아직 많이 남았고, 제반 규정상 쉽지 않은 일이란 이유에서다. 무정차 거래란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 기간을 아예 없애는 것을 말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액면분할과 관련해 모든 기관의 제약 조건이 전혀 없다고 한다면 시장 편의를 위해 (무정차 거래 적용을 위한) 노력을 해볼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신아름
신아름 peut@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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