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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금메달 기대감 높였다… 연습주행서 2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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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금메달 기대감 높였다… 연습주행서 2위·1위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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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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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한국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4·강원도청)선수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4·강원도청)이 연습 주행에 두 번 참가해 각각 2위, 1위의 기록을 냈다.

윤성빈은 13일 오후 강원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공식 연습 주행 3차, 4차에서 각각 50초81, 50초99를 기록해 금빛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각각 2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12일 있었던 1, 2차 연습 주행에는 불참했다.


반면 윤성빈의 라이벌로 꼽히는 스켈레톤의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세계랭킹 4위)는 기대 보다 좋지 않은 기록을 보였다. 두루크스는 3차 51초14, 4차 51초22로 모두 6위에 올랐다.

돔 파슨스(영국·세계랭킹 12위)는 2차와 3차 연습 주행에서 각각 50초74, 50초 78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하며 주목 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남자 스켈레톤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총 4차례 레이스를 치른 뒤 주행기록을 합산해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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