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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10대 투자뉴스-14일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입력 : 2018.02.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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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결정된 한국GM 군산공장 정문/군산(전북)=장시복 기자
폐쇄 결정된 한국GM 군산공장 정문/군산(전북)=장시복 기자


1. 韓정치권·군산 경제 동시에 흔든 GM의 한방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한국GM의 전북 군산공장 폐쇄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악화된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이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과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정부, 큰 축을 담당했던 지역 경제까지 동시에 흔들면서 허리케인급 후폭풍을 예고했다.

2002년 4억달러(약 4000억원)만 현물출자하고,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32억달러(우선주 12억달러, 장기대출 20억달러)를 지원받아 대우자동차를 인수했던 GM이 산은과의 계약기간 15년이 끝나자마자 한국 시장 철수 신호탄을 쏜 것.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20417192715543&type=1

2. "신사업 발굴" LG전자 벤처투자 본격화

LG전자 (99,200원 상승2500 2.6%)가 벤처투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M&A(인수합병)와 지분투자에 보수적이던 기존 행보를 감안할 때 자동차 전장(전자장비)·AI(인공지능)·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격랑을 넘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변신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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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롯데, 51년만에 첫 총수 구속 '패닉'…경영시계 멈출 듯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롯데그룹이 충격에 빠졌다. 50여년 롯데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총수가 자리를 비우면서 경영 비상사태를 맞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청탁 대가로 70억원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뇌물공여액으로 평가된 70억원은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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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와대, 직원들 가상화폐 보유현황 전수조사

청와대가 직원들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 보유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청와대의 이번 조사 방침은 이미 예정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한 직원은 “지난달 가상화폐 투자를 자제하라는 지시가 내려온 후 곧 전수조사가 이뤄질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며 “직원들 사이에선 2월에 조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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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흥부촌 성수동 '개발 밑그림' 내달 나온다

오는 3월 서울 강북의 신흥 부촌 성수동 일대 개발 청사진인 ‘서울숲 일대 마스터플랜’이 나온다. 공장과 도로에 가로막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땅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초 성동구에 소재한 ‘경의선 응봉역’과 ‘삼표레미콘 부지’ 주변을 연결하는 ‘보행브리지’ 설치 구상 등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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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잘나가던 美 주식형펀드, 자금유입 급제동…엑소더스 본격화하나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국내에서 증가하던 미국 주식형펀드의 자금유입세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환매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엑소더스(대탈출)'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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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천대1 경쟁률, 증거금 14.3조…연초 IPO시장 이상과열

전통적으로 IPO(기업공개) 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연초임에도 불구, 공모경쟁률이 1000대1을 넘거나 육박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신규 상장종목 주가가 급등하면서 올 들어 14조원이 넘는 개인자금이 공모주 시장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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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카카오, 카풀 사업 진출…'럭시' 252억에 인수

카카오가 카풀 사업에 진출한다. 관련 스타트업인 '럭시'를 인수했다. 택시 수요가 몰리는 특정 시간 때 모자라는 공급을 보완하는 용도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의 교통부문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 승차 공유 스타트업 '럭시'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25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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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中 무인매장 가보니…안면인식 장착한 중국판 '아마존고'

지난 1월24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무인점포 '아마존고' 공식 오픈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휴대폰의 QR코드(2차원 바코드)를 찍고 들어간 후 물건을 사서 그냥 나가면 계산이 끝나는 놀라운 광경은 첨단 IT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실감케 했다. 동시에 계산원이 없는 무인점포 시대도 성큼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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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카뱅 전세대출 돌풍, 2주여만에 420억…은행 쉴 때 몰렸다

카뱅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지난달말 출시 이후 2주여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은행 영업시간 외 서류제출 고객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시중은행과 차별화된 편의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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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배규민 bkm@mt.co.kr

현장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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