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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 8분기 연속 성장…성장률은 0.5%로 예상하회(상보)

8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28년만에 최장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입력 : 2018.02.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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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8분기 연속 경제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 분기 성장세는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기대비 0.1%, 연율로는 0.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다. 일본 경제가 이렇게 긴 성장세를 이어간 건 28년 만이다.

다만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1%(연율 기준)의 절반 수준이다. 내수는 성장했지만, 수출과 함께 수입이 늘며 순수출(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값)이 성장률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항목별로 보면 소비가 0.5% 늘어나며 전망치 0.4%를 소폭 웃돌았다. 또 기업 투자가 0.7% 늘어나며 예상(1.1%)보다는 부진한 성장을 보였다. 순수출은 '제로'였다. 수출이 2.4% 늘었지만 수입도 2.9% 증가하면서다.

일본 경제는 최근 수 분기 동안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수준으로 성장하며 순항해 왔다. 또 기업 실적 개선이 소비지출 증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로 이어졌다.

그러나 민간 소비와 기업 투자가 개선됐음에도 임금인상은 여전히 부진하고, 인플레이션은 일본은행(BoJ) 목표치인 2%를 하회한다. 특히 엔화 가치가 높아질 경우 경제성장에 더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신케 요시키 다이이치 생명보험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는 2분기와 3분기에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 수준의 성장률이 지속되는 걸 보긴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 1분기는 수출 개선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다만 엔이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증시가 하락한다면 기업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엔고는 실제 기업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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