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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이달 중 최대주주 변경신고 "경영권 교체 매듭"

이병철 부회장-권성문 회장간 주식양수도 계약 마무리…IB사업 강화 위한 유상증자 가능성도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입력 : 2018.0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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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이달 중 최대주주 변경신고 "경영권 교체 매듭"
KTB투자증권이 이달 안으로 경영권 교체를 위한 지분 매입을 매듭짓고 최대주주 변경 신고에 들어간다. 다음 달 말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교체까지 마무리하면 4월부터 KTB투자증권의 새 사령탑을 맡은 이병철호가 본격 출항한다. IB(투자은행)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증자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이달 말 이병철 부회장이 권성문 회장의 보유 지분(18.76%) 매수를 위한 주식 양수도 계약을 최종 마무리한다. 약 660억원 규모로 이날 잔금을 치르는 동시에 금융당국에 최대주주 변경을 신고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권 회장 지분 중 5.96%를 매수하고 나머지는 중국 판하이그룹, 쥐런그룹이 이 부회장과 공동 투자자로 참여해 각각 8.53%, 4.26%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 기존 지분(14%)을 합쳐 총 19.9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 부회장은 2016년 KTB투자증권에 대주주 자격으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쳤기 때문에 이번에 후속 심사를 진행하지는 않는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달 안에 권 회장과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최대주주 변경 신고에 들어갈 것"이라며 "3월 주총에서 앞으로 구성될 새로운 이사진 승인을 얻으면 경영권 교체가 최종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은 1, 2대 주주인 권 회장과 이 부회장 간 경영권 갈등 과정에서 흐트러졌던 조직을 추스르고 자본확충을 통해 IB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KTB투자증권은 이번에 지분을 공동 인수하며 투자자로 참여한 판하이그룹(부동산·금융업), 쥐런그룹(온라인 게임·금융업)과 제휴를 통한 공동 사업도 구상 하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KTB투자증권이 강점을 가진 IB 비즈니스를 확대하려면 4500억원에 불과한 자기자본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 액면가(5000원)를 밑돌던 주가가 경영권 갈등 해소와 중국 투자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최근 상승세"라며 "자본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추진하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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