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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둔 코스피, 이번엔 위험회피 말고 저가매수

[오늘의포인트]보통 연휴 직전 수익률 하락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대형주 주목"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입력 : 2018.02.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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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코스피 시장이 14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1% 이상 올랐던 코스닥도 상승폭을 줄였지만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오전 11시22분 현재 전일대비 17.28포인트(0.72%) 오른 2412.4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8억원, 16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올라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연휴 앞두고 불안감 확대 '반복'=보통 연휴를 앞두고 시장의 불안감 확대는 늘 반복돼 왔다.

설 앞둔 코스피, 이번엔 위험회피 말고 저가매수
삼성증권 분석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6년 추석까지 최근 15년간 설 연휴 5거래일 전 수익률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0.03%, -0.53%를 기록했다. 코스닥의 사전 하락폭이 훨씬 크고 하락 빈도도 높았는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긴 연휴에 대해 심리적 부담이 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연휴 종료 직후 지수가 1% 이상 큰 폭으로 하락, 출발한 적은 2016년 설 직후(2월11일) 단 한번 뿐이었다.

당시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방크의 주가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유가 하락 등으로 각각 2.35%, 2.29% 하락 개장했다. 2016년 1월 초부터 유가 하락,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미국의 금리인상 등 갖은 악재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는 구간이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2017년 설 당시 코스피는 연휴 5거래일 전 0.86% 상승했으며 최장기 휴장을 맞았던 추석 때에는 1.61% 올랐다. 설 당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정책 기대감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설을 앞두고 2만선을 돌파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추석 때에는 앞서 북한 리스크로 급락이 과도했다는 점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올해는 저가매수 기회?=올 설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미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조정폭이 워낙 컸던 것이 투자자들의 위험회피보다는 저가매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연휴에 따른 휴장이 이틀로 지난해 추석에 비해 짧은 것도 시장 변동성 확대 위험을 덜었다.

코스피는 전일 기준으로 5거래일 전에 비해 0.06% 하락한 상태이나 이날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지수선물 시장에서도 여전히 매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일에 이어 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51,400원 상승400 -0.8%)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240만원대를 회복한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코스닥도 0.06% 하락상태이나 이날 상승세로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증시 조정의 촉매로 작용했던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9%를 저항선으로 삼고 횡보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앞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도 투자심리에 호의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다만 시장 관망세는 여전하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수이나 미 국채 금리가 급등했던 지난 2일 이후 전일까지 누적 순매도 규모가 1조3829억원에 달하고 같은 기간 1조4858억원을 팔아 치운 기관의 매수세도 미미한 수준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조정으로 지수 자체 가격 매력도가 부각된 만큼 패시브 유형의 자금 유입이 이어질 수 있다”며 “신흥시장 비중을 축소했던 글로벌 유동성이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다시 신흥국 비중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수혜는 대형주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형 IT(정보기술)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연했던 점도 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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