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249.26 769.56 1125.10
▲8.46 ▲8.38 ▼5
+0.38% +1.10% -0.44%
MT 핫이슈 배너 MT 금융페스티벌 메디슈머시대 (7/6~미정)
블록체인 가상화폐

"보험금 노리고"… 친구 시켜 어머니 살해한 30대 아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입력 : 2018.02.14 13:16
폰트크기
기사공유
/삽화= 머니투데이 이지혜 디자이너
/삽화= 머니투데이 이지혜 디자이너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친구에게 부탁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아들과 친구가 구속기소 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13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어머니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아들 A씨(39)와 친구 B씨(39)를 존속살해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아들 A씨는 사망보험금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재산적 이익을 노리고 친구에게 부탁해 지난해 12월20일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사주를 받은 친구 B씨는 이날 새벽 2시40분쯤 진주시 상봉동에 위치한 A씨 어머니 집에 들어가 몸싸움을 벌인 후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 사망에 이르게 했다.


A씨의 부탁으로 그의 어머니를 살해한 B씨가 현장 검증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뉴스1
A씨의 부탁으로 그의 어머니를 살해한 B씨가 현장 검증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뉴스1
A씨는 이 외에도 2014년 6월쯤 어머니의 사망보험가입 서류를 위조해 보험사에 제출하는 등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도 받고 있다.

평소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부양하는 데 피로감을 느꼈고 이로 인해 갈등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살해방법 등 범행을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고 어머니를 살해한 후 보험가입내역을 여러 차례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범행 후 대가로 B씨에게 약 1200만원을 지급하고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친구는 아들로부터 경제적인 보상을 해주겠다는 집요한 부탁을 받고 어머니 살해 범행에 동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