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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월 만에 전주교대 김우영·한국방송대 유수노 교수 각각 총장 임용

공주대는 관련 쟁송에 대한 법적검토를 위해 후속 조치 연기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입력 : 2018.02.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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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 총장에 임용된 김우영 교수(좌)와 한국방송대 총장으로 뽑힌 유수노 교수(우)./사진=머니투데이
전주교대 총장에 임용된 김우영 교수(좌)와 한국방송대 총장으로 뽑힌 유수노 교수(우)./사진=머니투데이
교육부는 14일 전주교대 김우영 교수와 한국방송대의 유수노 교수를 각각 해당 대학의 총장으로 임용했다. 이에 따라 전주교대의 경우 총장 자리가 공석이 된 지 35개월만에, 한국방송대는 40개월만에 신임 총장이 선출됐다.

교육부는 이날 "이번 임용이 지난해 8월 발표한 '국립대학 총장 임용제도 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이들 대학에 대해 총장 장기 공석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직권 임용 제청 절차를 진행하되 대학의 의사를 고려하기 위해 △과거 추천됐던 후보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적격 여부를 심의하고 △'적격'으로 판단된 후보자 수용 여부에 대한 대학의 의사 확인을 거쳐 △후보자 임용제청 여부를 결정했다.

교육공무원법 제24조 제5항에는 '대학의 장의 임기가 끝난 후 3개월 이내에 해당 대학이 대학의 장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 경우 해당 대학의 장은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다.

김 교수가 총장으로 임용된 전주교대의 경우 교육부는 새로운 심의를 통해 '적격'으로 판단된 2015년 대학 추천 후보자 2인에 대해 대학의 수용 여부 확인을 요청했으며 대학은 전체 구성원 대상 투표를 통해 김우영 후보의 총장임용을 수용한다는 의사 확인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에 교육부는 구성원이 합의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제출된 대학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김 후보에 대한 임용 절차를 진행했다.

한국방송대의 경우 교육부가 새로운 심의를 통해 '적격'으로 판단된 2014년 대학 추천 후보자 2인에 대해 대학의 수용 여부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대학은 교수회 의결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를 통해 의견수렴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적격후보자 수용 여부에 대한 구성원별 입장이 달랐고, 구성원별 의견 반영비율 등 의견수렴 방식이 합의가 되지 않아 제 각각 구성원별 입장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방송대 적격후보자 중 1명은 의견수렴 과정에서 자진사퇴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구성원의 합의된 의사 재회신을 요청했다. 그러나 대학은 '구성원별 의견 반영 비율' 등 핵심 쟁점 합의에 실패했고, 학내 갈등은 지속됐다.

결국 교육부는 '적격'으로 판단된 유 후보에 대한 총장 임용 절차 진행을 통해 총장 공석 상황을 조속히 해소하고, 학교 운영 정상화를 추진하도록 했다.

한편, 교육부는 "총장 장기 공석 대학 중 46개월 총장자리가 빈 공주대에 대해 충실한 법적 검토를 위해 후속조치 결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총장 공석이 해소되는 대학들이 그간의 갈등과 상처를 딛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요청드린다"면서 "공주대에 대해서도 조속한 후속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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