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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삼성전자 담는 외국인, 어게인 IT 대형주?

[내일의전략] 삼성전자, 3거래일 동안 9.6% 상승… 이 기간 외국인 3341억원 순매수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입력 : 2018.02.14 16:14|조회 : 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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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삼성전자 담는 외국인, 어게인 IT 대형주?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다시 매집하기 시작하면서 IT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고 있다. 22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3거래일동안 10% 가까이 올라 240만원대를 회복했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44,800원 상승950 2.2%)는 전날보다 7만3000원(3.07%) 오른 24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부활에 힘입어 설연휴를 앞둔 코스피 지수도 26.64포인트(1.11%) 오른 2421.8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093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전기·전자업종에서는 1414억원을 사들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동안 삼성전자 주식 3341억원을 순매수했다. 일별 순매수금액이 1000억원을 넘은 건 지난달 3일 이후 6주만이다. 올해 1월부터 지난 9일까지는 2조7000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SK하이닉스에도 외국인 러브콜이 뜨겁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 3973억원 어치를 사모았다. 같은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2위 종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3355억원)가 차지했다.

올 들어 삼성전자를 무섭게 팔아치우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IT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단기간 주가 급락에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데다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경우 코스피 대형주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아울러 연초 1050원대까지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기 시작, IT 수출업체의 실적 우려도 약화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 우려도 마이크론의 실적 상향 발표에 일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론은 지난 5일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최소한 2년동안 메모리 장기 수요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상반기까지 낸드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지만 연말부터 다시 공급 부족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홍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동안 IT대형주 부진으로 코스피 하락세가 더 가팔랐다"면서 "악화됐던 IT모멘텀 우려가 줄어들면서 외국인 매수도 더 들어올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전분기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갤럭시S9 판매가 본격화되면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최근 1분기 실적전망과 글로벌 IT 업황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지만 올해 메모리 업황은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흘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닥지수도 2% 넘게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64포인트(2.25%) 오른 848.03에 마감했다.

김주현
김주현 naro@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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