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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소매판매부진·엔강세에 하락...엔/달러, 107엔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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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소매판매부진·엔강세에 하락...엔/달러, 107엔 아래로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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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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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장초반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했다. 엔/달러 환율은 엔강세에 107엔 아래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83% 하락한 88.98을 기록했다.


1월 CPI가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면서 달러는 장초반 9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하락했다. 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하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3% 하락한 106.97엔(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되며 107엔 아래로 떨어졌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241% 오른 1.2456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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