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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건설현장 붕괴·전도 등 위험…안전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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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건설현장 붕괴·전도 등 위험…안전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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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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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3월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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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 News1

고용노동부는 오는 19일부터 3월23일까지 '해빙기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 건설현장은 공사장 지반 약화로 붕괴가 발생하거나 콘크리트 펌프카 등 건설장비 전도의 위험성이 있다.

고용부는 19일부터 원·하청이 자체적으로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3월2일부터는 개선활동이 부실한 전국 건설현장 900여곳을 선정해 불시감독을 할 계획이다.

또 현장책임자가 자체점검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재해사례와 안전대책 등을 담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지역별로 안전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법 위반 사업장은 엄정하게 행정·사법처리하는 한편, 위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건설현장 해빙기 감독 결과 총 1291건의 위법사안을 적발해 547개 건설현장을 처벌했다. 과태료는 총 24억2000만원에 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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