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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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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시작

머니투데이
  •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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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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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전기차 1대당 최대 1640만원 지원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17년 공공부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이어 올해 고속전기차 5대 민간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이상 신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상 주민 또는 본사 및 사업장으로 기업, 법인, 단체 등이 신청이 가능하며, 보급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를 받은 차량으로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등 성능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급되며 1대당 1146만원에서 최대 16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이며, 구매 지원신청이 보조금 지원대수를 초과하면 공개 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기차 구매 신청자는 전기차 제조판매 영업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영업점에서 신안군청 환경녹지과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녹지과(☎061-240-844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우 환경녹지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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