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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지난해 매출액 469억원…전년比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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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지난해 매출액 469억원…전년比 32.2%↑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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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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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 (15,850원 ▼460 -2.82%)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2%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81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같은 실적은 음성 기술, 의료 녹취, 질병 예측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업이 성장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액 중 AI 사업 부문 비중은 약 40%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셀바스AI는 국내 한 이동통신사와 자사의 음성 기술을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의료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도 국내 대형병원에 공급했다. 또 인공지능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의 서비스 영역을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20년 이상 AI 사업에 집중한 것이 지난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같은 성장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일본 등 해외 매출도 본격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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