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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봉주 전 의원/사진=김휘선기자 |
정 전 의원은 21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 기득권층의 반발이 있어도 강단있게 밀고나갈 뚝심을 갖춘 리더를 원했다"며 자신이 그러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그는 "최근 채용비리로 인해 공정사회에 대한 갈망도 더 높아졌다"며 "채용비리, 계약비리, 사회적으로 만연한 갑질문화 등을 근절해야 시민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서울이 변화해 새로운 동력을 찾아가야 한다"고 밝히며 새로운 변화에 대한 욕구에 맞게 정책을 펴나갈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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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봉주 페이스북 캡처 |
정 전 의원은 "이제 결심이 확고히 선 만큼 거침없이 달리겠다"며 "10년 동안 정치권 밖에서 팟캐스트, 방송 진행을 통해 각계 전문가와 국가 의제, 정치 의제를 놓고 토론하며 쌓아온 실력과 내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내달 초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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