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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안전안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8.2.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1일 국무총리실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 총리는 24일 한국GM 군산공장을 찾아 공장 가동 중단 사태 해결과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점검한다.
아울러 지난 13일 이 총리가 긴급 통화를 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의 면담도 추진되고 있다. 송 지사는 이 총리를 만나게 되면 △한국GM 정상화 방안 마련 시 군산공장 포함 △정부의 금융지원 등 후속조치 △협력업체 및 근로자 경영·고용 안정 지원 등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군산공장 방문은 당초 21일로 알려졌지만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면담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일정이 미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은 한국GM의 폐쇄 결정에 지난 20일 고용위기 지역과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이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한국GM사태 등 우리 경제가 좀 어려운 상황에 몰려가고 있는것 같다"며 관계부처들이 비장한 마음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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