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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유럽증시 장 초반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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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유럽증시 장 초반 일제 하락

머니투데이
  •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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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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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장 초반 일제 하락세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대비 0.1% 떨어진 7240.99로 거래를 시작해 거래가 이뤄지며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4% 떨어진 5271.66로 시작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만2457.11로 0.2% 상승출발했지만 곧바로 하락, 오후 5시44분 현재 곧바로 상승분을 반납한 상태다.

스톡스유럽600 지수 역시 거의 모든 종목에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아시아 주식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날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프레지던트데이 등 3일 연휴를 쉬고 20일 문을 연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인 월마트가 10.2% 급락, 1988년 1월8일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뉴욕증시 전체를 끌어내렸다. 개장 전 발표한 월마트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돈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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