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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공단노조 총파업 돌입…"최순실 낙하산 이사장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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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공단노조 총파업 돌입…"최순실 낙하산 이사장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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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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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원 500여명이 이헌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News1
대한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원 500여명이 이헌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News1

대한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은 이헌 이사장 퇴진과 성과급 인상을 요구하며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법률공단노조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투표에는 조합원 550명 중 520명이 참여해 97.5%가 찬성표를 던졌다.


법률공단노조는 이 이사장을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세력의 낙하산으로 규정하며 퇴진을 주장했다. 아울러 일반직 성과급 100만원 인상과 기관장 보직제한 규정 철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효균 노조위원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공단을 자신의 홍보물로 이용하며 공단의 미래 대신 퇴임 후 변협 간부를 하겠다고 공언하며 본인의 안위만 챙기는 이헌 이사장의 사퇴가 '공단 바로세우기'의 첫걸음"이라며 "공단을 오로지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돌려놓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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